“귀찮아졌다~ 다들 좀 쉬었다 하지? 어차피 이렇게 열 낸다고 해서 뭐가 해결되는 것도 아닌, … 뭐, 꼰대 아저씨? 누가 아저씨라는 거냐?! 난 아직 24살 밖에 안 됐거든?!”
[감정적]
상당히 감정적이다. 분위기에 잘 휩쓸리며, 문제가 생기면 즉각 즉각 얼굴이나 표현에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. 그때그때 즉흥적이며 도저히 한 사람의 사회인이 가지고 있는 책임감이라고는 눈 씻고 봐도 찾아보기 어려운 타입.
“그런 식으로 진행할 거라면 오히려 이쪽의 방법이 더 낫지 않나? 어차피 댁들도 마술사라는 족속이니까 이런 방법도 나쁘지 않잖아.”
[이성적]
그럼에도 침착하고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제시해낸다. 인정 탓에 최선책보다는 차선책을 선택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지만, 최소한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여길 시에는 가차 없이 끊어내는 냉정한 면도 있다.